넷플릭스 미드 추천 01 : 하비와 마이크의 법정 브로맨스 드라마. 슈츠 (SUITS)
- 넷플릭스 NETFLIX/드라마
- 2018. 4. 15. 17:44
안녕하세요. 엔터남입니다.
포스팅 첫 글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로 어떤 것을 추천해드리지 고민하다. 제가 직접 본것들 위주로 차근차근 추천해드리려 합니다.
오늘 추천해드릴 드라마는 슈츠(SUITS)라는 법정 드라마입니다.
섬네일 이미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훈훈한 두 남자의 법정 브로맨스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법정 드라마는 따분하고 지루할 것이라는 생각이 저도 강한데요.
슈츠같은경우 너무 무거운 분위기의 드라마는 아닙니다. 적당히 유머도 섞여있고
무엇보다 주인공들도 젊고 잘생긴….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넷플릭스 미드 추천 01 : 하비와 마이크의 법정 브로맨스 드라마. 슈츠 (SUITS)
NEFLIX 슈츠
오늘의 주인공 마이크 로스입니다. 타고난 머리를 가진 인재 중에 인재이죠.
드라마 속에서는 하비 스펙터의 보조 변호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머리 덕분에 뉴욕에서 가장 큰 로펌 '피어스 하드먼'에서 최고로 잘 나가는 변호사
하비 스펙터의 선택을 받은 주인공입니다.
하비 스펙터와 마이크 로스
친한 친구의 불법 마약 거래를 도와주던 마이크 로스는 현장에서 경찰에게 발각되어
쫓기는 신세가 되어버립니다. 그렇게 도망치다 우연히 하비의 보조 변호사 면접장으로 숨게 되고
가짜 면접까지 이어나가게 된 것이죠. 여기서부터 둘의 인연은 시작됩니다.
뛰어난 언변과 머리 덕분에 하비의 보조 변호사로 덜컥 합격하게 되어버린 마이크 로스.
최고의 학벌들과 날아다니는 인재들이 모인 로펌에서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하지 않고 입사하게 된
첫번째 사례는 바로 마이크 로스입니다.
이 사실은 하비와 마이크 둘만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물론 회가 거듭될수록 가까운 주변 사람들도 알게됩니다.
마이크는 한 번 본것은 모두 외워버리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능력을 이용하여
변호사 대리시험을 봐주는 등의 불법행위로 돈을 번 이력도 가지고 있죠.
하비스펙터 역의 가브리엘 막트
드라마에서는 마이크도 마이크지만, 하비 스펙터를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회사에서도 하비의 맨파워를 빼면 굴러가지 않을 정도이죠.
실제 미국에서 드라마 캐릭터 인기투표에서도 하비 스펙터가 42%의 득표율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고 하니
얼마나 매력적인 인물인지 더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지요.
외모 또한 출중하고 극 중 목소리나 행동 자체가 남자가 이렇게 섹시할 수도 있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툴툴거리며 마이크를 구박하지만, 뒤에서 챙기고 지켜봐주는 츤데레 상사 하비와
뛰어난 머리를 가지고 있지만, 빛을 못 보던 천덕꾸러기 천재 마이크의 브로맨스.
개인적으로 넷플릭스의 슈츠를 감상하면서 재미있던 포인트는 하비와 마이크의 브로맨스도 있지만
언제 탄로 날지 모르는 마이크의 신분도 있습니다.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다는 가짜 이력 때문에 실제 하버드 로스쿨 졸업생이 가득한 피어스 하드먼 로펌에서
마이크를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중 감초같이 미운 역할을 해주는 우리 루이스 아저씨….
이 아저씨는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가 없는…? 얄밉지만 귀여운 역을 담당해주고 있어요..ㅋㅋ
남들보다 더 인정받고 싶고 하비를 이기고 싶다는 욕망 때문에 항상 하비와 마이크를 지켜보고 의심하는 캐릭터이죠.
그리고 매회 달라지는 소송케이스도 재미있습니다.
사건마다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인지를 지켜보는 재미와 생각지도 못한 잔머리를 굴려 멋지게 승소할 때
저도 모르게 나이스를 외치게 됩니다.
뉴욕의 곳곳을 보는 재미 또한 시각적으로 즐겁고요.
또 매력적이고 멋진 커리어우먼들이 대거 등장하므로 놓칠 수 없습니다…. ㅋ
재미있는 점을 늘어놓다 보니 끝이 없네요.
마이크 역의 패트릭 J 아담스 인스타그램
슈츠 (SUITS) 한국 리메이크 소식
슈츠 (SUITS) 의 인기를 한국 드라마 제작업체에서도 실감한 것일까요?
슈츠의 한국 리메이크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하비 역할에 장동건, 마이크 역할에 박형식을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다가오는 4월 25일 KBS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드라마 이름도 오리지널을 그대로 반영하여 <슈츠>라는 이름으로 방영예정이라고 하네요.
마이크 역을 하게 될 박형식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한국형 슈츠는 또 어떤 모습으로 방영될지 기대가 됩니다.
추후 방송이 되면 따로 리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쾌한 법정 브로맨스 드라마가 당기신다면 슈츠를 정주행해보시는 건 어떨까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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